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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바둑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둑이 어린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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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ith
댓글 0건 조회 2,333회 작성일 24-03-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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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온라인바둑이 주 목요일에는 네이버 지도상에서 볼 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가 막힌다고 해서(항상.. 그 시각엔 그러한데도 불구하고..^^;;;) ​모험을 해 보기로 했다. 머리에서 그림 그리기에는 .. 그냥 아는 길로 주욱.. 따라 가면 되리라..생각했던 거다. ​그렇게.. 강변북로와 올림픽대교를 피해서 한 시간 달려 보니.. 집에서 신설동역까지 밖에 못 갔더랬다. 그로부터 한 시간을 더 달려야 바둑 학원엘 도착.​휴..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었다.이미 막둥이의 하남 원어민 교습소에 다녀온 뒤.. 둘째 녀석의 일정을 해결하러 가려던 것이어서..나는 벌써 장거리 운전이다. ​서울 시내에서 장거리 운전이.. 그것도 주말도 아닌 온라인바둑이 평일에.. ​서울 시내..(종로)로 진입해서 가던 길을 1시간.. 간다고 해도..이미 학원엘 도착하면 1시간도 못 두는 상황.​거기서 나의 모험은 끝.이 나버렸다.(대신, 엄마아빠를 뵈러 다녀왔다... 전라도 출장을 앞둔 목요일이라..부담스러웠는데... 모험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타이밍에.. 이런 모험심은.. 이젠.. 나이까지 생각해서.. 더더욱 모험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고는엄마아빠를 뵈러 갔더랬다. 무모한 모험이었지만 해피엔딩이니까.. 꽤나.. 멋진 도전이지 않았나 싶다.)​지난 주의 그런 경험은 결국.. 길이 막혀도 느림보 거북이 주행으로 한강의 흐름을 따라 그 곳을 향하는 것이가장 빠른 길이라는 걸 깨우치게 해 주었다. ​가는 길에 '한강의 온라인바둑이 기적'에 감탄하면서.. 1시간을 느림보처럼 기어간다. ​사실, 퇴근 시각도 아닌데.. 그런 정체라면퇴근 시각엔 어떤 상황일까.. 상상이 되지 않는다. 그것보다 더 느리게 가야하는 것일 텐데.. 어떤 구간에는 그래도 조금 덜 막힌 곳이 있었는데출퇴근 시각에는 아예 그런 구간도 없을까.. 지난 2월까지는 .. 출퇴근을 자차로 했는데.. 그 사이 얼마가 지났다고 이렇게 감을 잃(?)었나 모르겠다.. ^^;;​​갈 때와는 반대로 학원에서 되돌아 오는 길엔 그래도 강변북로 진입 후 30분 정도 걸렸으니그나마 양호한 건데.. 가는 길엔 1시간.. ​휴. ​지난 번 이야기들은 이미 생각이 나질 온라인바둑이 않는다. 다만 11월, 이번 달 마지막 주엔 심사가 있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막둥이도 이 길로 생각하는 중이라면.. (이 곳에 이미 어린 아이가 3급 딴 아이도 있고.. 4단..?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생님 말씀엔.. 이라고 둘쨰가 말했다-어린 학생도 있으니)여기 와서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는 말을 한다.​내내 아이가 오빠랑 같은 곳에서 배우면서오빠와 교류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고먼 길.. 가니까.. 두 배로 보람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현재는 적절한 때가 되기를 바라는 중이다. ​장거리라는 점도 걸리고..(막둥이에겐 온라인바둑이 엄청 피곤한 일정이 될 수도 있다.)그리고 내 경우도 아이가 바둑 두는 동안에.. 혹여 학원 밖으로 나올까.. 걱정스럽기도 하고..(연달아 공부나 작업을 학원 외부에서 못할 ..수도..ㅜ.ㅠ) ​둘째가.. 요즘들어 특히 더 폭 빠져서 그런가 두통을 많이 호소한다. ​어제도.. 별다른 동반 증상 없이 두통을 호소해서. 병원엘 갔는데.. 추측과 같이 아마도 전자파의 영향이 좀 컸을 거란다. 아예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고.. 자신의 방식으로 두면서 .. 선생님께 수를 여쭙기도 해야 하는 터라서전자파는.. (내리 3시간 이상 몰입해서... 화면을 바라보고 하니까..) 어쩔 수 없는데..두통을 온라인바둑이 호소하니.. 타이젬 말고.. 바둑을 더 많이 둘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 부분은 항상 고민이 되긴 하네.. ​선생님께서 6점을 깔고 두셨는데초반엔 아이가 밀렸고후반엔 선생님께서 말리셔서 선생님을 이겼다고 녀석은 말했다. ​이렇게 아이도 오늘 이만큼 성장했다. ​두통 때문에 아파서 집에 일찍 온 아이인데병원 진료 받고.. 나서도 학원엘 가려는 아이.. 그래서 꾸역꾸역 운전은 했지만..나도 문득 내가 업무로 머리가 너무 아플 때.. 그리고 업무 스트레스가 생겼을 때.. 생각해 보면 영어학원으로 무작정 달려갔던 때.. 가 있었더라. ​처음엔.. 아픈데.. 무슨 학원이고두통인데.. 무슨 온라인바둑이 바둑인가.. 했지만.. ​나도 생각해 보니.. 학원엘 가서 아픈 걸 잊고..공부할 수 있었고또.. 실제로도 학원에서 이래저래 (영어로) 이야기하고 떠들면서아픈 현상이 사라지기도 하고 ... 했던 경험이 있더라.. 싶었다. ​수업 마치고 아이와 집에 오는 길에 대화를 나누어 보니.. 머리가 아파도 바둑을 두는 동안 잊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또 녀석의 오늘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학교 공부보다 바둑이 재밌다.. 하니.. 현실적인 대안은 어떤 게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바둑고등학교 갔어야 했나! 그 땐 실력이 안 되어서 못 갔고.. 멀리 온라인바둑이 있는 학교가 싫었다고 하는 녀석..​중학생 때 쉰 게.. 좀 .. 후회스러우려나.(모르겠다.) ​그래도..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서 학교 다니는 걸 싫어했던 녀석이니..얻는 게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았겠지...끝.​​​바둑이 이야기) 우리집 둘째가 바둑을 두는 이야기를 조금씩 담아내어 볼까 한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교직 생활 동안에 이런 케이스는 또 처음이라고 하셨다. 이 아이는 예전 아이들 상대로 했던 온라인 바둑 교실.. 그리고 온라인 바둑 대국장에서도.. 엄청 열심히 활동을 했던 아이다.조금씩 이 아이가 꿈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도 담아내어 볼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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